♬가 요

하늘나라 우리님 / 송골매

자기나무 2008. 7. 5. 10:44

 
 
 
하늘나라 우리님 / 송골매
 
하늘은 매서웁고 흰눈이 가득한 날
사랑하는 님 찾으러 천상에 올라갈제

신 벗어 손에 쥐고 버선 벗어 품에 품고
곰뷔 님뷔 님뷔 곰뷔 천방 지방 지방 천방

한번도 쉬지 않고 허위 허위 올라가니
버선 벗은 발일랑은 쓰리지 아니한데

님 그리는 온 가슴만 산득 산들 하더라
님 그리는 온 가슴만 산득 산들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