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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그리운 건 너 / 데블스

자기나무 2008. 7. 28. 16:40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그리운 건 너 / 데블스

 

 

 

당신을 처음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느낌, 해맑은 웃음
한마디, 한마디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한 다발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 용 혜원님

 


 

 

 

 

그리운 건 너 / 데블스

 

파란 잔디위에 나홀로 앉아서
지난날 행복했던 추억을 생각하네


떠나간 옛사람을 잊지못해 찾아오니
하얀 구름만 내마음 달래주네


그리운건 너 외로운건 나
그리운건 너 외로운건 나

 

 

 

파란 잔디위에 나홀로 앉아서
하얀 구름위에 그 이름 띄워보네

 

그리운건 너 외로운건 나
그리운건 너 외로운건 나


파란 잔디위에 나홀로 앉아서
하얀 구름위에 그 이름 띄워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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