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꽃은 솜털이 연한 자갈색을 나타내면서 꽃이삭이 몽실몽실해 보이나, 억새는 농부가 밭둑에서 바람에 백발을 날리고 서 있는 모습 같다. 원줄기는 속이 비고 대나무처럼 마디가 져 있다.
갈대는 여러 해살이 식물로 강가나 냇가의 습지에서 잘 자라며 줄기는 자리를 만들거나 갈립(갈대의 줄기를 쪼개서 만든 모자)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어린 새순은 나물을 해 먹기도 한다. 꽃이 피기 전 꽃이삭을 꺾어다 말려 두었다가 방비(빗자루)를 만들어 쓴다.
여름에는 잎을 따서 나팔모양으로 말아서 풀피리를 만들어 불기도 한다. 가을밤 달밝은 강 언덕의 갈대밭을 거닐면 인생의 무상함을 더 깊이 느끼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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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못다한 사랑 / 솔개트리오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 우는 새는 내 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의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 하나요 난 몰라요 이가슴에 아직도 못다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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