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With 가 요 227

가슴 저리도록 보고픈 당신(어느 여인에게 / 이정민)

https://youtu.be/5jO0RyzW7ZI var articleno = "7161713"; 가슴 저리도록 보고픈 당신 어느 여인에게 / 이정민 오늘 하루가 얼마나 기나긴 하루였는지 당신은 모를 것입니다 어찌 애달픈 이 그리움을 알겠는지요 당신이 더욱 그리워 비 내리는 아침부터 너무도 그리운 하루였습니다 하루가 아닌 열 두달 보다 더 긴 시간이었습니다 소식이 없는 당신에게 행여 무슨 일이라도 생겼는지 얼마나 조바심 나던지 아무 일도 할 수 없던 초조한 하루였습니다 당신 무슨 일은 없겠지요 그립고 보고프지만 그냥 바쁜 하루였겠지요 사랑하지만 멀리 두고 바라만 보아야 하는 가슴 저린 사랑이 너무도 힘든 기나긴 하루였습니다 - 옮긴 글 - 어느 여인에게/이정민 1.비 오는 어느날 밤 고향길 밤차에서 정..

당신은 나의 마음 입니다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ㅡ추가열)

https://youtu.be/WAd8i_R0Vhc 당신은 나의 마음 입니다 당신은 나의 마음 입니다 느낌이 있어 그리웁고 생각이 있어 보고싶습니다 당신이 아니라면 이런 마음도 품을 수 없겠지요 조금은 빠듯한 일상의 하루도 당신이 있어 미소로 보낼 수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봐주는 당신이 있기에 늘 행복해지는 내가 있습니다. 오로지 당신만 생각하고 당신만 사랑할 줄 아는 난 당신의 그림자이고 싶습니다 힘들고 고단한 하루라도 당신을 기억하면 기쁜 하루가 되듯이 늘 기쁜 당신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내안에 자리해서 늘 여유로움이 넘쳐납니다 외로움도 이젠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이 모든 마음은 당신때문에 생겨난 알수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당신 사랑합니다. 멀리있어도 언제나 나의 생각 속에있는 당신은 나의..

영화같은 실화 " 인연 " (인연-이선희)

https://youtu.be/SZrjNYqxi30 영화같은 실화 " 인연 "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서영 씨 이야기입니다. 10여 년 전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객실 승무원들이 한 차례의 서비스를 마친 후, 일부가 벙커(여객기 안에 있는 승무원들의 휴식처)로 휴식을 취하러 간 시간이었습니다. 서씨가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객실을 한 바퀴 도는데 할머니 한 분이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며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서씨가 다가가 여쭸습니다. “도와드릴까요? 할머니 어디 편찮으신 데 있어요?” 할머니는 잠시 아주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서씨 귀에 대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가씨~ 내가 틀니를 잃어 버렸는데, 어느 화장실인지..

그립다는 것은 / 향일화(그리움만 쌓이네-여진)

https://youtu.be/lMxHd0f2098 그립다는 것은 / 향일화 바람이 불어 마음이 흔들리는 건 아니었습니다. 혼자서 길을 걷다보니 동행 하고픈 그대 생각이 나서 한번씩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영혼, 어쩌면 사랑을 통해서만 맑아질 수 있기에 그래서 신은, 사는 동안에 혹독한 가슴앓이 한번쯤은 누구에게나 허락하나 봅니다 그대 많이 그리운 날엔 가볍게 올려다볼 수 있는 저 하늘이 당신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 하다가도 감정이 위태로워지는 날엔 차라리, 그대 나무였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미워지는 순간이 와도 뿌리 깊은 나무는 내게서 함부로 뒷걸음치며 달아나지 못할 테니까요 이토록 그립다는 건 더 깊어져야 할 사랑이 아직 내게 남았기 때문이겠지요. 그대여

오늘은 그냥 그대가 그립다 (갈색추억/한혜진)

https://youtu.be/qyw9zi2EvTA 오늘은 그냥 그대가 그립다 갈색추억 / 한혜진 꽃잎에 내리는 빗물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오늘은 유난히도 차 한잔이 그리워 음악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너와 함께이고 싶고 매일 마시는 차 한잔에도 너와 함께 하고픔을 흰구름에 실어본다 인연에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현실앞에서 허물어지고... 다 부질 없다고 말하지만 보고픔만 있을 뿐....... 홀로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도 보고픔도 마셔 버리고 영원히 간직하고픈 님이기에 떨칠수가 없어라 그대와 마시고싶은 커피 한잔도 그리워 지는 날입니다 모셔온 글입니다 갈색추억 / 한혜진 희미..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부초-박윤경)

https://youtu.be/v6uJUG9JGEM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

누군가 너무나 그리워 질 때(보고싶은 얼굴-현미)

https://youtu.be/MV6t1bYq67U 누군가 너무나 그리워 질 때 보고 싶은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결국 있다는것은 현실의 내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며 함께 호흡을 하며 살고 있다네 마음안에서는 늘 항상 함께라네 그리하여 이 밤에도 나는 한사람에게 글을 띄우네 그리움을 마주 보며 함께 꿈꾸고 있기 때문이라네 두 눈으로 보고 싶다고 욕심을 가지지 마세 내 작은 소유욕으로 상대방이 힘들지 않게 그의 마음을 보살펴 주세 한 사람이 아닌 이 세상을 이 우주를 끌어 안을수 있는 넉넉함과 큰 믿음을 가지세 타인에게서 이 세상과 아름다운 우주를 얻으려 마세 ..

♡ 법정스님 의 좋은글(송학사-김태곤)

https://youtu.be/y-wYnyg-E6o ♡ 법정스님의 좋은글 모음 ♡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 무소유 중에서 -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아름다움이다. -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