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요

[스크랩] 고향의 강 / 남상규

자기나무 2007. 11. 19. 18:21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지금도 흘러가는 가슴 속의 강
아아아 아아아아 어느듯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 곱게 피던 봄날에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밤에 울리고 떠나가더니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산을 끼고 꾸불꾸불 고향의 강
달빛 아래 출렁출렁 가슴 속의 강
아아아 아아아아 어느듯 세월의 강도 흘러
진달래꽃이 피면 다시 온다고 이 손을 잡던 그 사람
갈대가 흐느끼는 가을이 가도 그 님은 소식이 없었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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