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깊이를 느끼는 순간
나는 너를 / 장 현
 자연 가까이 다가가 바라보면 이름모를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구름 한 점에서도 참된 삶의 의미를 깊이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아도 스스로 삶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오롯이 살아가는 숭고한 모습을 본받고 싶어집니다.

무엇하나 강조하려고 하지않고 있는모습 그대로 절묘한 멋을 나타냅니다
제아무리 뛰여난 사람도 대자연 앞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자연은 늘 욕심을 버리고 살아갑니다
자신의 몫을 다하면 스스로 떠날 줄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늘 걱정과 근심을 만들어내고 스스로 올가미에 갇혀 골머리 아파합니다
이 세상에 걱정거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노을에 붉게 물드는 자연을 바라보며 삶의 깊이를 느끼는 순간
삶을 더 가치있게 살고 싶어집니다.
용혜원님

나는 너를 / 장 현
시냇물 흘러서가면 넓은 바다물이 되듯이
세월이 흘러 익어간 사랑 가슴속에 메워 있었네
그토록 믿어온 사람 내 마음에 믿어온 사랑
지금은 모두 어리석음에 이제 너를 떠나간다네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 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 줄 꺼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 오겠지
모두다 잊고 떠나 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저녁노을 나를 두고 가려마 어서 가려마 내 모습 감추게
밤 하늘에 찾아오는 별들의 사랑이야기 들려 줄 꺼야
세월이 흘러서 가면 내 사랑 찾아 오겠지
모두다 잊고 떠나 가야지 보금자리 찾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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