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With 외국곡

가을의 끝자락에 서서 - Anything That's Part Of You / Elvis Presley

자기나무 2008. 11. 12. 12:35

 

 가을의 끝자락에 서서


 

두 손을 꼭 움켜쥐고 있다면
이젠 그 두 손을 활짝 펴십시오.

가진 것이 비록 작은 것이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나누어 주십시오

이는 두 손을 가진
최소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두 눈이 꼭 나만을 위해
보았다면 이젠 그 두 눈으로 남도 보십시오.

보는 것이 비록 좁다 할지라도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본다면 찾아가서
도움을 주십시오

이는 두 눈을 가지고
해야 할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두 귀로 꼭 달콤함만
들었다면 이젠 그 두 귀를 활짝 여십시오.

듣는 것이 비록 싫은 소리라도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들어주며 위로하여 주십시오.

이는 두 귀를 가지고
함께 할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입으로 늘 불평만 하였다면
이젠 그 입으로 감사하십시오.

받은 것이 비록 작다해도 그것을 감사하는
사람과 손잡고 웃으면서 고마워하십시오

이는 고운 입 가지고
살아갈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꼭 닫으면서 살았다면 
이젠 그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마음 씀이 비록 크지 않더라도 그것을
주변의 사람을 향하여 미소로서 대하며 사십시오

이는 내가 사랑을 받고
나눠야 할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맑은 마음나누기"중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네 품 안에 한 알의
씨로 묻혀 너를 닮은 과일로 익고 싶다.


31

 

내 물살의 칼날은 꽃잎이 되고
뾰죽한 내 돌부리는 만월(滿月)처럼 깎이어
너를 닮아 차라리 타 버리고 싶다.


1

 

외길로만 뻗는 이 직선을 휘어잡아 다오
부러져 모가 서는 이 삼각(三角)을 풀어다오.

꺾이어 모가 서는 이 사각(四角)에서 놓아다오.
윤곽이 아니라 그대로 가득 찬 충실이기에.


13

 

실은 우주도 너를 닮은 충실이기에
네 품 안에 떨어질 하나의 물방울로
바다처럼 넘치며 출렁이고 싶다.


14

 

날이면 날마다 무지개 빛
찬란한 날들만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15

 

비슷한 주제 늘상 같은 사람을 만나도 그날의
기분에 따라 보여지는 각도가 다르기 마련입니다.


16

 

내 마음이 평화로우면 모두가 평화롭고
내 마음이 불편하면 모든 세상이 어둡게만 보입니다.

 

모셔온 글입니다


17

 

 

 


 

 

 

가을이 가네 / 용혜원


가을이 가네
빛 고운 낙엽들이 늘어놓은
세상 푸념을 다 듣지 못했는데
발뒤꿈치 들고 뒤돌아보지도 않고

가을이 가네

 

 

 

가을이 가네
내 가슴에 찾아온 고독을
잔주름 가득한 벗을 만나
뜨거운 커피를 마시며 함께 나누려는데
가을이 가네

 


가을이 가네
세파에 찌든 가슴을 펴려고
여행을 막 떠나려는데
야속하게 기다려주지 않고
가을이 가네

 


가을이 가네
내 인생도 떠나야만 하기에
사랑에 흠뻑 빠져들고픈데
잘 다듬은 사랑이 익어가는데
가을이 가네 
 


 

 

 

 

 

 

 

 

 Anything That's Part Of You / Elvis Presley 



I memorize  그대와 내가
The note you sent  
같이 가곤 했던 곳에 대한
Go all the places  그대의 편지를
That we went
  읽어보고 나서는

I seem to search 
우리가 함께했던
The whole day through  
날들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For anything that's part of you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기 때문이죠.

I kept a ribbon  은은한 향기가
From your hair  배어나오던
A breath of perfume  그대의 머리핀을
Lingers there  아직도 간직하고 있어요.

It helps to cheer me  내가 우울할 때마다
When I'm blue  나를 기쁘게 해주곤하죠.
 Anything that's part of you  그대가 내 곁을 떠나갔기 때문입니다.

Oh, how it hurts 
그대가 더이상
To miss you so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When I know
 뻔히 알면서도
You don't love me  여전히 그대를 그리워하는
Anymore  
내 마음은
To go on needing you  말할 수 없이 아프답니다.

Knowing you 
그대는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Don't need me
  잘 알고있어요.
No reason left  이제 나는 더이상
For me to live  살아갈 이유가 없어요.

What can I take  무엇을 받을 수 있으며
What can I give  예쁜 것이 생겨서
When I'd give  주고싶은 마음이 들어도
All of someone new  어떻게 줄수가 있겠나요?

For anything  바로 그대가
That's part of you  내 곁을 떠나갔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