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흑산도 아가씨>는 1969년 <권혁진>감독이 발표한 작품이다. 흑산도가 미국보다도 멀게 느껴졌던 시절에 만들어진 영화로, 당시, 많은 영화에 겹치기 출연을 하였던 배우들이 흑산도 현지 촬영에 부담을 느껴 출연을 거절하였다고 한다
. 그런 상황에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던 <윤정희>가 출연을 승낙, <권혁진>감독을 감동시켰고, 권감독은 차기작 <기러기 아빠>의 여주인공을 <윤정희>에게 다시 맡겼다.
이 영화에는 <이예춘>이 <윤정희>의 아버지역을 맡아, 선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남진>, <유미>등의 배우들이 주요배역을 맡았다.
△주제가 위 클릭하세요 흑산도 아가씨 / 이미자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만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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