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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저리도록 보고픈 당신(어느 여인에게 / 이정민)

자기나무 2015. 2. 19. 10:22

https://youtu.be/5jO0RyzW7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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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저리도록 보고픈 당신

어느 여인에게 / 이정민

 

 


오늘 하루가 얼마나 기나긴 하루였는지
당신은 모를 것입니다
어찌 애달픈 이 그리움을 알겠는지요

당신이 더욱 그리워 비 내리는 아침부터
너무도 그리운 하루였습니다

 


 

하루가 아닌 열 두달 보다 더 긴 시간이었습니다


소식이 없는 당신에게 행여 무슨 일이라도 생겼는지
얼마나 조바심 나던지

 아무 일도 할 수 없던 초조한 하루였습니다


첨부이미지


당신 무슨 일은 없겠지요
그립고 보고프지만 그냥 바쁜 하루였겠지요

사랑하지만 멀리 두고 바라만 보아야 하는
가슴 저린 사랑이 너무도 힘든 기나긴 하루였습니다


- 옮긴 글 -

 

 

 

 

 
 

어느 여인에게/이정민

1
.비 오는 어느날 밤 고향길 밤차에서
  정답게 마주앉아 정답게 밤을 새운
  이름모를 그 여인에게 이 노래를 보내리
  그 어느 하늘 밑에 살고 있는지
  안개속에 사라져간 그리운 여인이여

2.비 오는 고향역에 이별이 아쉬워서
  말없이 바라보며 말없이 떠나가던
  아름다운 그 여인에게 이 노래를 보내리
  그 어느 지붕 밑에 살고 있는지
  소식조차 알 길 없는 그리운 여인이여


 

저의 결혼식후 폐백식때 선친과 외삼촌(이정민님) 


  金文應 作詞/ 鄭民燮 作曲

       

       


         

                       



 
출처 : 114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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