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새 우는 사연
story
60년대 다수의 사극영화를 연출하여, 사극의 달인으로 인정받았던 <이규웅> 감독이 1967년 라디오 드라마로 인기를 모았던 작품을 영화화하였다 <백영호> 작곡의 주제가는 <이미자>가 불렀다.
이조시대를 배경으로 “상사병에 걸린 처녀의 원한”을
그린 일종의 호러영화다.
<김지미>가 긴머리 늘어뜨리고, 소복을 한 처녀귀신으로 등장하지만 전혀 무섭지 않다.
신파를 가미한 호러영화 <두견새 우는 사연>은
서울보다 지방에서 더 흥행한 작품으로, <호러영화>의 형식을 빌렸지만 <멜로드라마>에 더 가까운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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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밝은 이 한밤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네 마음 내가 알고 내 마음 네가 안다
울지 마라 두견새야
님 그려 울어 예는 서리서리 맺힌 사연
님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2.지는 달 새는 밤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상사로 병든 이 몸 쫓겨간들 잊을소냐
울지 마라 두견새야
님 그려 울어 예는 서리서리 맺힌 사연
님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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