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이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커피향에 묻어나오는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가질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수 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받을수있는 그런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갈수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좋은 산책할수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내가 함께 할수있어서
˝행복해˝라는 말을 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어떤 그리움으로 그리워하며
잠이 들 수 있는 행복한 미소지으며
꿈속을 거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옮긴 글 -

♬Holidays / Michel Polnareff (미셀 폴라레프)
Holidays, Oh holidays
C'est l'avion qui descend du ciel
Et sous l'ombre de son aile
Une ville passe
Que la terre est basse
Holidays...
휴일
그것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행기 같은 것
거리는 그 날개의 그림자 밑을 헤메고 있지
땅은 얼마나 낮은가
Holidays, Oh holidays
Des églises et des H.L.M.
Que fait-il le Dieu qu'ils aiment ?,
Qui vit dans l'espace,
Que la terre est basse
Holidays
휴일,
비행기의 그림자가 바다를 사로잡는다
바다는 사막의 징조와 같다
바다는 얼마나 낮은가
Holidays, Oh holidays
De l'avion l'ombre prend la mer
La mer comme une préface
Avant le désert
Que la mer est basse
Holidays
휴일,
당신의 나이로는 모를 거야
그만큼의 하늘과 그만큼의 구름을...
당신은 인생에 싫증을 내고 있지
Holidays, Oh holidays
Tant de ciel et tant de nuages
Tu ne sais pas à ton âge
Toi que la vie lasse
Que la mort est basse
Holidays
죽음은 얼마나 가까운가
그것은 하늘에 사는 비행기
그러나 잊어서는 안 된다
아름다운 당신이여
Holidays, Oh holidays
C'est l'avion qui habite au ciel
Mais n'oublie pas, toi si belle
Les avions se cassent
Et la terre est basse
Holidays !..
휴일
그것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행기 같은 것
거리는 그 날개의 그림자 밑을 헤메고 있지
땅은 얼마나 낮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