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With 외국곡

눈물을 닦아주며 ( Once There Was A Love / Jose Feliciano)

자기나무 2008. 3. 22. 12:37

 

 

 눈물을 닦아주며

 

 Once There Was A Love / Jose Feliciano 

 


 산다화(=동백 축소판)

 

 

눈물을 닦아주며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 정호승의<내가 사랑하는 사람> 중에서
-


* 금꿩의 다리

 


 

 

 Once There Was A Love / Jose Feliciano 

once there was a love
deeper than any ocean
once there was a love
filled with such devotion
it was yours and mine

to hold and cherish
and to keep for a life time
then you went away
on the lonely day
once there was a love

now I don't know how I can go on
somehow I feel so all alone
wondering where I've gone wrong

once there was a love
that will never come again
so let's not pretend
once there was a love
but that was long ago


 노루귀꽃


 

한때 어느 바다보다도 깊은
사랑이 있었습니다
깊은 애정(헌신)으로 가득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건 당신과 나의 사랑이었습니다

평생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소중히 간직했습니다
그러나 쓸쓸한 어느 날
당신을 떠나버렸습니다
한때 그러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이제 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외로운 마음, 혼자라는 느낌이랍니다
어디서부터 내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는 찾아오지않을 사랑이
한때 내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없었던 일로 여기려고 합니다
한때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오래 전의 일이었습니다

 
 양귀비꽃

 

 

 


 뻐꾹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