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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정(情)이 더 무섭습니다.- One More Time / Richard Marx (리차드

자기나무 2008. 6. 27. 11:15

 
 
사랑보다 정(情)이 더 무섭습니다.
One More Time / Richard Marx (리차드 막스)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정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픕니다.

사랑엔 유통 기한이 있지만

정은 숙성 기간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정은 구수하고 은근합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정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뗄 수 없어 더 무섭습니다.(*)

 

(옮긴 글입니다)

 

 


 

   one More Time / Richard Marx (리차드 막스)



Nothing I must do, nowhere I should be
No one in my life to answer to but me
No more candlelights, no more purple skies
No one to be near as my heart slowly dies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I'd say a prayer each time you smile
Cradle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mm~  I've memorized your face

I know your touch by heart
Still lost in your embrace
I dream of where you are



If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Like in the days when you were mine
I'd look at you, till I was blind
So you would stay

I'd say a prayer each time you smile
Cradle the moments like a child
I'd stop the world if only I Could hold you one more time
Uh, one more time, mm......



내가 할일도 내가 갈곳도 없어요.
나의 삶속엔 나를 제외하고 누구도 대답할수 없어요.
더 이상의 촛불도 더이상의 보라빛 하늘도 없어요.
가까이 있어줄 그 누구도 없어요.  내 마음 서서히 죽어가는때...

당신과 한번만 더 함께 할 수 있다면
내게 당신이 있었던 그 나날들처럼
난 두 눈이 멀 때까지 당신을 바라볼텐데
그래서 당신이 머무를 수만 있다면...



나는 언제나 기도할텐데...
요람 속의 아기처럼 당신이 미소짓기를
나는 세상을 멈추게 할텐데...
당신과 한번만 더 함께 할 수 있다면...
음~ 난 당신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어요.

마음으로 당신의 손길을 알아요.
아직도 당신의 포옹 속에 빠져
난 당신이 있을 그 곳의 꿈을 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