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포돛대
감독 : 강찬우
주연 : 이경희, 김진규, 태현실
제작 : 1966년
영화 <황포돛대>는 1960년대 <모녀기타>, <저 언덕을 넘어서> 등
신파영화를 만들어 흥행에 성공한 <강찬우> 감독이
1966년에 발표한 같은 계열의 작품이다.
눈물의 여왕 <이경희>가 기막힌 운명의 여인으로 나와
눈물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그녀의 딸로 <태현실>이 나온다.
<김진규>, <김운하>, <한은진> 등의 배우들이
주요배역을 맡아 열연하였다.
여인 2대에 걸친 사랑의 비극을 그린
<남태권>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강찬우>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영화지만,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 영화의 음악은 <백영호>가 맡았으며,
동명의 주제가는 <이미자>가 불렀고, 당시 크게 히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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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돛대/ 이미자
마즈막 석양빛을 깃 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데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아 아아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황포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은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 마라 이 마음이 서럽다
아아 아아아 어데로 가는 배냐
어데로 가는 배냐 황포돛대야
당시 황포돛대 앨범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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